새로운 일기는 새 일기장에

새롭게 일기를 쓰고싶어져서 새로운 블로그에 가입을 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어떤 새로운 다짐을 하면 새 일기장을 사고는 했어요. 그래야만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예전과는 다르게 티스토리는 쉽게 가입을 할 수 있었어요. 옛날에는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을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하루에 일정 시간을 들여서 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항상 글을 쓰고싶다, 그림을 그리고싶다 했지만 도대체 뭘 써야하고, 뭘 그려야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매일매일의 일기를 쓰면서 나의 일상에서 작은 소재라도 발견해보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면서 결심하는 것은 꾸준히 하기, 부끄러워하지 말고 글을 공개하기 입니다. 완벽주의자 성향 때문에 어떤 공간에 글을 쓰고 공개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적는다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규칙: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 시간은 글을 쭉 써내려가기.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한번에 지워버리지 말기. 잘하려고 하지 말기.